[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12일 영암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영암군청, 영암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점검 합동 점검반은 각 기관 어린이 통학차량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2024년 계약한 관내 유·초등학교 임차차량 11대(9교) 및 특수학교 통학차량 4대(2교), 학원차량 4대에 대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구조장치결함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중점으로 점검하였다.

매년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세밀한 점검을 통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점검에서 미비한 점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꼭 지켜주세요”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