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서부영재교육원 1, 2학년 11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서부영재교육원 창의산출물발표회을 2일 오전 개최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적 주도적 탐구·연구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학생들은 ▶천의 종류에 따른 미세먼지 투과량 비교 ▶명암에 따른 반사율 측정 ▶플라스틱 종류에 따른 변색 여부와 차이 ▶코딩을 활용한 생물의 생존률 모의 실험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학년 학생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발표 무대에서 자신의 연구 과정과 성과를 나누고, 다른 학생이나 팀의 연구성과에 대한 과학적 탐구과정과 이론을 이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창의연구과정이 힘들었고 발표 준비도 부담됐지만 이렇게 많은 친구 앞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에 대답하는 과정을 마치고 나니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불확실성과 급변성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융합적 사고력, 탐구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