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지역아동센터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협의회를 1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 브랜드인 ‘읽‧걷‧쓰’ 문화 확산 방안 모색과 지역 내 ‘읽‧걷‧쓰’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기관 관계자는 “디지털 사회에서 감수성을 기르고 사유를 즐기면서 생각이나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인간다움을 간직하고 기를 수 있는 ‘읽‧걷‧쓰’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읽‧걷‧쓰’ 사업이 지역 내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읽‧걷‧쓰’가 시민문화 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읽‧걷‧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