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은 6일과 13일 강남교육지원청 내 대청마루에서 2회에 걸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행동중재전문가 강동선 소장(ABA아동발달연구소)을 초청해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ABA(응용행동분석) 언어 행동의 이해와 실제’와 ‘가정에서 실천하는 긍정적 행동지원 전략’을 주제로 2회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도전적 행동의 이해, 기능적 의사소통 유형, 구체적인 가정 내 긍정적 행동지원 전략이다.

1회차 강의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의 도전적 행동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 연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회차 진행 후 학부모 힐링체험으로 ‘퍼퓸 핸드 로션 만들기’를 진행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모든 아이는 이유 없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적 행동도 그 내면에 있는 원인을 조기에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연수 등 교육공동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