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사천]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이사장 이민정)은 20일 선구동 조직단체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 푸드트럭 4대와 조합원 10여명, 선구동주민자치회와 선구동 통장협의회, 선구동 체육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선구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즉석 조리한 도시락(소고기불초밥 100인분, 스시 100인분, 육회비빕밥 100인분, 소떡소떡·핫도그 300인분, 두유 300개)을 저소득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선구동주민자치회 오철환 회장이 후원한 각티슈 300상자도 함께 포장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해졌다.

부경푸드트럭협동조합은 푸드트럭 70대가 소속된 조합으로 2021년 2회에 걸쳐 선구동 취약계층 3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2019년, 2022년 사천에어쇼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각 600만원, 1,0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민정 이사장은 “추운 겨울 음지에서 힘들게 생활하시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선구동 조직단체와 함께 무료급식 나눔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의 도시락이 삶의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