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는 지난 6일 지방의회 독립성을 강화와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해온 의회 제도개선과제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도개선과제는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지방의회 발전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도입하기 위해 북구의회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시책이다.

북구의회는 22년 4월 ‘제도개선추진 TF’ 구성을 시작으로 9대 핵심과제, 18개 추진과제, 31개 실행과제를 발굴 및 선정하였고, 이후 전국 최초로 ‘제도개선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과제를 추진하여, 31개 추진과제 중 27개 과제를 추진 완료하였으며 3개 과제는 23년도 하반기 추진, 1개 과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제도개선과제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실적을 보고하는 자리로써 북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를 공유하였고 시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의회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해 새롭게 발굴한 11개 의회제도 혁신과제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김형수 의장은 "그동안 의회 제도개선을 위해 힘써 오신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노고가 있어 성공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북구의회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