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지역 대학들이 최근 AI 및 모빌리티 특화 분야를 대상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내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조선대 LINC 3.0 사업단 스마트(디지털)·수송기기ICC, 전남대 LINC 3.0 사업단 스마트모빌리티ICC. 광주대 LINC 3.0 사업단 그린모빌리티ICC, 호남대 LINC 3.0 사업단 미래자동차ICC가 공동으로 주최한 AI 및 모빌리티 특화 분야 대상의 ‘광주권 LINC 3.0 공유·협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달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주권 4개 대학이 서로 공유·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교내외 캡스톤디자인 과제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포스터 발표로 구성됐으며, 조선대 4개 팀, 광주대 3개 팀, 전남대 4개 팀, 호남대 4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학교에서 예선을 치른 후 본선에 올라와 서로 역량을 겨뤘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희덕 조선대 스마트(디지털)·수송기기 ICC 센터장은 “학생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융합형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및 모빌리티 분야 산업 발전의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