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 부산면 행정복지센터가 30일 준공식을 갖고 면민 화합공간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방지영 부산면장, 박형대 도의원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산면 출신 향우의 이웃돕기 성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6월 착공하여 1년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5월 준공되었으며, 지난 2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면 청사는 지상2층 건물으로 1층에는 민원실, 주민상담실, 소희의실이, 2층에는 면장실, 대회의실로 구성됐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염두에 두고 건립되어 장애인 및 노약자 등 누구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축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신축 과정에서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부산면 행정복지센터가 부산면과 장흥군의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부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에게 편리함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면민 화합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