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 북구 동천유치원(원장 신영숙)은 6월 한 달 유아들이 책에 친숙해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북(book)돋움 문학축제’를 열었다.

‘북(book)돋움 축제’는 유아들이 그림책을 읽고 새로운 놀이를 발견하고 스스로 만들어 배울 수 있는 놀이 중심 독서 활동이다. 유아들은 연령별로 다른 책을 읽고 여러 놀이를 체험했다.

만 3세 유아들은 바닷속을 배경으로 하는‘무지개 물고기’를 읽고 낚시 놀이 등을 했고, 만 4세는 ‘구름빵’을 읽고 직접 구름빵을 만드는 놀이를 했다.

만 5세는 ‘장수탕 선녀님’을 읽고 수건으로 인형을 만들거나 때밀이 등 소품을 이용해 목욕탕 놀이에 참여했다.

신영숙 동천유치원장은 “놀이가 중심이 된 이번 문학축제 동안 유아들은 책을 통한 흥미, 창의성,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아 주도의 놀이가 배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