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 Wee센터는 3월 21일 광양마동중을 시작으로, 22일 광양제철고, 24일 광영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에는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각 학교 교사 및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생명 사랑 메시지를 홍보하며, 청소년 심리지원 기관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진다.

21일 캠페인에 참여한 광양마동중 또래상담부 학생은 “친구들에게 홍보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제가 더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면서 “또래 생명지킴이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계준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이 널리 인식되길 기대하며, 학교 안전망 구축과 학생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양교육지원청 Wee센터(☎061-760-3366~9)는 광양시 초, 중, 고 재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서비스를 지원하며, 비용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