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금정구]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완)는 2024년‘사랑의 반찬 하나 더하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월 2회 국 1종, 반찬 3종을 지원한다.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서1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반찬 배달에 나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복지 소통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반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다 보니 한 끼 대충 때우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따뜻한 국과 반찬을 주셔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라며, 온정어린 손길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사랑의 반찬 하나 더하기’ 사업을 시작으로 △OK! 장학금 지원사업 △911(구서1동 1st) 돌봄 사업 △찾아가는 생일상 △뽀송뽀송 무료 세탁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