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정인)은 6월 22일(목)과 23일(금)에 유치원 전임 원장, 원감, 교육전문직원 대상으로 「2023. 유치원 기후위기대응 및 실천을 위한 관리자(교육전문직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권역별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 지구적 기후 위기를 공감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상생의 생태환경교육체제와 저탄소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기획되었다.

연수 내용으로는 공주대학교 이재영 교수의 ‘기후위기와 생태전환교육’이라는 주제 강의와 국제 슬로푸드에 등재된 ‘청태전’ 기술 보유자 장내순 대표의 음식을 통한 자기 성찰, 차훈 명상, 과일 찹쌀떡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원감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의 다양한 노력과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자연의 수용 능력을 벗어난 지속가능하고 좋은 삶은 없다.’는 강의 내용처럼 지구에 대해 항상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정인 원장은 “문제는 진화의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오늘 연수가 우리 모두 지구생태시민으로서 유한성 또는 한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유치원 현장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