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전남도민 여러분.

더불어연합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십시오.

❍ 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낼 정당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0.73% 차이로 정권을 넘겨주었습니다. 통한의 그 작은 차이로 대한민국의 민생, 미래, 민주와 평화가 모두 무너졌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하려면 야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고 원내 소수정당과 시민사회가 정치협상을 거쳐 탄생시킨 우리 정치 역사 최초의 연합 정당입니다. 진보 진영의 폭넓은 지지와 연합의 힘은 단순한 선거 연합에 그치지 않고 정치연합, 정권교체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계신 이해찬 전 대표님의 말씀처럼, 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윤석열 정부 폭정을 제대로 심판할 유일한 형제정당, 곧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배출한 더불어민주당의 적통을 이어받은 민주당의 공식 비례연합정당입니다.

❍ 더불어민주연합은 더 강력한 민주당을 위해 힘을 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다수가 되어야 국회의장을 포함 상임위 운영에 주도권을 쥘 수 있습니다. 윤석열 행정부를 견제하고 무너진 민생을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군소정당의 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일사분란하게 개혁을 추진할 안정적인 다수 세력이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후보는 민주당 추천 20명과 소수정당, 시민사회 추천 10명으로, 이들 중 민주당 추천 당선자들은 선거가 끝나면 민주당으로 복귀해 민주당과 일심동체로 입법권을 주도하게 됩니다.

❍ 더불어민주연합의 목표는 ‘검찰독재 종식’만이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이태원참사특별법·김건희 도이치모터스특검법·방송법·노란봉투법·간호법·양곡관리법의 재입법, 불통과 무능으로 야기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은폐, 국민 입틀막과 언론 탄압, 날로 높아지는 가계부채와 물가, 합계출산율 개선 등은 검찰독재의 종식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과 비전과 정책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즉시, 검찰독재의 조기 종식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가 망친 민생, 민주, 미래, 평화를 모두 회복하기 위한 가장 실효적인 입법과 정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연합의 후보 30명은 모두‘현장형 실천 전문가’입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민주당, 새진보연합, 진보당, 시민사회 출신 후보들은 자신의 생활 속에서 늘 국민과 소통하면서 사회적·정치적 이슈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실질적 개혁을 추진해왔던 사람들입니다.

30명 후보들은 단순한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풍부한 실천경험을 바탕으로, 더 개혁·진보적이며 다양한 입법과 정책으로 22대 국회를 주도할 수 있습니다.

❍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합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이 지난 선거운동 기간 전국을 다니며 확인한 민심은 확고하고 분명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앵간히 좀 해라’ 국민들은 분노하고 계셨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님은 ‘상인적 현실감각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은 ‘주권자로서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하는 것은 민주시민의 권리이자 의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전남도민 여러분.
두 분 대통령의 말씀대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야무지게 심판할 수 있는 힘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투표해 주십시오. 깨어있는 시민의 집단지성을 지엄하게 보여주십시오.

더불어민주연합이 민생·민주·미래·평화의 새봄으로 반드시 돌려드리겠습니다.

 2024년 4월 9일

윤영덕·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선대위원장,

서미화·전종덕·김윤·강경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