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발명교육센터(원장 장기명)에서는 4월 3일, 올해 1학기에 1일 메이커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 교육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준비한 과정으로, 실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모두공작소 공간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1일 메이커 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발명 및 메이커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8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 2차시는 각 학교에서 담임교사의 주도로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 구상지를 작성한다. 이후 남은 6차시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 위치한 모두공작소에서 전문 강사와 팀티칭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일 메이커 체험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생 아이디어 구상을 위한 교수·학습 지도 방법을 안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프로그램 별 이론 교육 및 아이디어 구상 활동을 위한 교수·학습 방안 안내가 포함되었다.

이번 오프라인 교사 교육에 참여한 교사 김00은 “작년에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던 교사 교육이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되어서 좋았다. 직접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에 와서 설명을 들으니 더 쉽게 이해가 가고 학교에서도 어떻게 수업이 이뤄질지 알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장기명 원장은 “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메이커 교육 장비 전문가와 교원이 팀티칭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