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2023. 목포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위촉식을 개최했다.

 목포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 내에서 해결하기 힘든 경계선 지능, 한글 미해득, 읽기곤란 등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에 의한 기초학력 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 개별 맞춤형 학습과 심리정서를 지원하고 있다.

 3~4월에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출발점을 찾기 위해 진단활동을 하였고, 선정된 학생들은 학습코칭단과 매칭하여 개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학습코칭단은 정서지원과 학습코칭이 가능한 지역사회 인사를 발굴하여 구성하였고, 다양한 요인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학습코칭단으로 위촉된 한 위원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며, 성실하게 학습코칭단으로써 활동을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담임교사, 학습코칭단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생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매월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위센터, 다문화센터, 교육복지 사업,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학생을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