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5·18국제연구원과 5·18정신 계승과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육연구 내실화에 힘을 모은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과 (재)5·18기념재단(이사장 원순석) 산하 5·18국제연구원은 5월 10일(금)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5·18정신 계승과 선양 그리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 등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지역 교육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민주시민교육과 ‘전남義교육’ 등 학교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5·18정신 선양 및 계승을 위한 △ 교육문화, △ 학술연구, △ 국내외 교류 등을 강화하는 한편, △ 5·18을 비롯한 민주시민교육 관련 공익활동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오은주 원장은 “5·18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일은 전남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일선학교 현장에서는 5·18 및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자료 개발과 이를 탄탄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연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5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3일(금) △김종분 작가(5·18유공자, 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 7일(화)부터 17일(금)까지 <오월어머니들의 그림농사 두 번째 이야기>라는 전시회를 정보원 1층 늘품카페에서 열고 있다. 10일 업무협약식 체결 후 오후에는 △ 5·18과 목포정명여고 출신 박승희 열사 추모 학술콘서트와 △ 5·18로 인한 고초를 단편영화로 제작한 임영희 작가 특강을 연이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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