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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8년 전남도내 첫 기업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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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군, 2018년 전남도내 첫 기업유치

일자리 100여명 창출 ... 전체 사업비 규모 25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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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강진] 이제는 기업유치 1번지 강진이다.

 

강진군이 새해 들어 전남도내 일선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투자협약을 통한 기업유치에 성공해 다른 시군들의 부러움을 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물결에 힘을 보탰다.

 

강진군은 지난 1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강진원 강진군수,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 각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사김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해 전남 지자체 중 체결한 첫 투자협약으로, 기업 유치 역시 강진군이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사업비 규모만 전체 252억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무려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새해 지역민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날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강진군은 2020년 목포-보성간 철도 완공, 2023년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개통 등을 앞두고 있고 교통, 저렴한 분양가, 신속한 행정 협조·지원 등으로 현재 많은 투자기업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서남해권 산업을 견인하는 최적의 투자환경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이익이 있어야만 움직이는 기업의 생존논리를 잘 알고 있고, 기업 유치를 위해 365TF를 가동하고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강진으로 기업을 유치해낸 업무 담당자들의 노력과 땀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라면서 공무원들의 이같은 노력에 군민들의 관심과 함께 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전면에 위치한 강진산업단지는 총사업비 532억원을 투입해 2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나주 혁신도시와 접근성이 용이하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9만원대에 불과한 저렴한 분양가, 편리한 교통으로 서남권 산업의 중축기지로 빠르게 성장중인 유망산단이다.

 

강진군은 연말까지 분양률 50% 달성을 목표로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00% 분양이 달성되면 69개 기업, 사업비 3천억원, 1천여명에 이르는 지역 인재 고용효과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강진산단 입주를 예약, 투자협약을 체결한 승헌실업은 폐휴대전화와 폐컴퓨터 등의 회로기판에서 금, 은 등 금속성분을 추출해 합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시설부지 7123, 사업비 44억원 투자로 강진산단에 공장을 설계중이다. 앞으로 중국과 일본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신안천사김은 마른김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6년 김가공 업계 최초 철탑 수상, 2017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국내 굴지의 기업이다. 경기도 이천에 제1, 2공장, 신안 압해도에 제3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김 원초를 확보하고 양질의 마른 김을 생산하기 위해 강진군에 제4공장을 건립하게 됐다. 2020년 말까지 칠량농공단지에 시설부지 6811, 사업비 158억원 규모의 김 가공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원식품40여년 동안 2대째 가업을 이어온 해조류 전문 가공기업으로 칠량농공단지에 시설부지 826, 사업비 50억원 규모로 신안천사김과 함께 해조류 클러스터를 조성해 해초샐러드, 해초무침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3개 기업 투자협약으로 칠량농공단지 100%분양 달성 등 산단 분양 순조로 기업유치활동에 따른 강진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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