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수영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일원에 가을맞이 국화꽃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광장에 약 150만 송이의 가을 국화를 전시하여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등을 곳곳에 배치하여 국화향기와 바다내음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광안리만의 특별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가을 국화 전시는 제20회 광안리 어방축제(10.14.~10.16.) 기간에 맞춰 축제장을 국화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며, 10월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는 국화향 가득한 가을밤 콘서트가 예정되어있다.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1시간동안 민락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수영구 혼성합창단의 클래식 피아노 콘서트가 펼쳐져 국화꽃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 밤바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 해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펼쳐지는 국화 전시를 통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가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바닷가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국화 전시로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