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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명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DMZ 內 글로벌 평화공존 시민교육 타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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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DMZ 內 글로벌 평화공존 시민교육 타운 건립“

상설 평화공존학교 조성, 북한 학교 교육기자재 현대화 사업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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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한신대 교수)25DMZ(비무장지대)내 남북평화 교육협력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글로벌 평화공존 시민교육 타운 건립등을 골자로 하는 통일지향 평화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실질적인 종전(終戰)실현 및 평화협정 등으로 한반도에서 신냉전적 대립 조류는 이제 종식을 향해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남북분단의 상시적 긴장을 안고 있던 경기교육도 휴전선과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협력의 건설적 공간으로, 다양한 학교 및 시민교육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약배경을 설명했다.

 

송 후보는 경기도가 독일 통일때 베를린과 같이 평화공존의 출발점이라는 지정학적 위치를 갖고 있다한반도가 평화공존체제로 전환되면 이를 내용적으로 뒷받침할 상호 교육자치 실험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글로벌 평화공존 시민교육타운에는 남북학생교류협력센터,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공존연수원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남북 학생 및 교육종사자들의 공동 연구와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고 집행하는 평화공존교육지원

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후보는 특히 급작스런 통일은 엄청난 혼란을 불러올 소지가 많아 민간차원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교류확대가 우선 필요하다이곳에 남북한 학생들이 공동으로 수업을 교류하면서 장기적으로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설 평화공존학교도 설치 운영하는 등 남북한 평화·창의지성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아울러 밝혔다.

 

그는 평화공존학교는 남북 양 체제의 차이를 인식하고 서로 인정하는 평화교육을 기반으로 그동안 고착돼온 정치·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고 상호 배려와 이해, 존중의 교육공동체로 발전시켜나가겠다인도적 차원에서 북한 학교에 필요한 교재 교구 등을 지원하는 교육 설비 및 기자재 현대화 지원사업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상설 평화공존학교는 학생교류협력센터와 함께 우선 개성시 장단군 개풍군 등 휴전선 이북과 이남의 경기지역에서 운영하고 성과를 봐서 향후 개설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와 함께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및 시민사회와 협력해 교원의 평화교육 역량 강화와 '평화·통일교육' 교과서 개발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평화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들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송후보는 그동안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경기도는 남북의 긴장관계에 따라 부정적 영향을 받아왔다남북정상회담으로 향후 경기도는 남북의 경제협력과 교육협력의 시발점이 돼 남북공동번영을 촉진시키는 주역일 뿐 아니라 평화체제가 정착되면 명실상부한 동아시아의 관문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이같은 평화체제를 더욱 안정화시키는 연결고리이기도 해 통일지향 평화공존교육정책은 향후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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