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중랑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62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11월 18일 중랑구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955억원, 특별회계 207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9,050억원 대비 12.3% 증가했다. 이는 중랑구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돌파했다.
구는 이번 편성은 급격한 대내외적 경제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시비 보조사업의 증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및 공모사업 발굴, 추진에 따른 확대 재정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607억원을 편성했다. 위축된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지역상인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생활방역과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대응사업 등 안전망 구축에도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안전한 도시 중랑을 위한 재난 대비 예산도 전년 대비 48억원을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481억원을 편성했다. 하천, 하수시설물 유지관리, 도로 개선 및 시설유지, 재난 취약 가구 안전점검과 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등으로 구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총 5,694억원 규모다.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기초연금 등 보편적 복지와 보훈예우 지원, 어르신 복지, 보육분야, 장애인 대상 복지 등에 반영했고 아동 한의약 건강관리와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신규로 편성됐다.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8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택 재건축과 소규모 주택 정비 등 도시기반사업과 광장 및 정원 정비, 경관조명사업, 무장애숲길, 둘레길 조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56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8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천문과학관 건립 등으로 미래사회 인재 양성에 힘쓴다. 또한 취학 전 천권읽기를 확대하고 공공도서관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후된 동 청사를 복합화 시설로 연계하는 한편 협치학교와 주민자치회 운영 확대, 마을활력소 운영 등으로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155억원을 편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3년도 예산안은 주민의 복지와 안전 강화, 사회적 약자 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을 30%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장거리 급행차로제 도입, IC 추가 설치, 고속도로 신설·확장 등 15대 개선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도로 신설·확장과 별개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통행방식 개선, 기존 시설 개량, 고속도로 수요 및 정체 관리 체계 개선 등에 대한 15대 개선과제를 선정했다. ...
[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3일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군민 대상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광군청 주관으로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영광농협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시민경찰협의회, 청년회의소 등 사회단체 130여 명도 함께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소형 팻말 등을 이용하여 교통안전 의식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6대 불법주정차(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
[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군청 사거리에서 초등학생 등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4월 23일 실시했다. ‘안전 한 바퀴’는 주민, 지자체,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이 함께 모여 생활 주변을 탐방하여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신고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매월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수, 영광경찰서장, 영광소방서장, 바르게살기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총 130여 명의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였...
[더코리아-전남 화순]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3일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민간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목적으로 2024년도 하천 점용료를 25% 감면하여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천 점용료 25% 감면 정책’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입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로 5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93만 2천 원(273건)을 감면하였다. 올해 또한 하천 점용료 89건에 대한 감면을 통해 128...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와 운주사 문화관에서 역사 여행과 버스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 공모사업으로 화순군은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가치가 있는 운주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추진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체험 대상은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며, 오후 4시 운주사 문화관에 집결한 후 운주사로 이동해 간단한 미션이 포함된 문화 해설을 듣는다. ...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4월 6일부터 매주 주말(금~일) 및 공휴일이면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버스킹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버스킹은 폭염과 폭우 시를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음악분수 시작 40분 전인 7시 20분부터 38분가량 운영된다. 지난 4월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부터 전자 현악, 성악과 색소폰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로 상춘객과 꽃강길 탐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여유로운 저녁 분위기를 더하여 향긋한 봄날의 온기를 더욱 따스하...
[더코리아-전남 화순] 불화의 미학과 메시지가 담긴 ‘깨달음의 꽃, 탱화’ 전시회가 시작된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3일 군립 운주사문화관에서 2024년 4월 25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젊은 불화 작가 3인(양수현·장혜인·한민정)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탱화 등 불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는 기획초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탱화(幁畵)’는 ‘불교 사상과 신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불화(佛畫)’를 말하는데, 주문 제작 방식이 일반적인 불화의 특성상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불교 미술의 아름다움이 젊은...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열린도서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 공방”이라는 주제로 가정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 공방”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로 구성된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이다. 어버이날 하루 전날인 5월 7일(화) 진행하는 ‘모루 카네이션 꽃다발 만들기’는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이나 스승님에게 선물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수업이다. 5월 23일(수)과 24일(목)에 진행되는 ...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3일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현장에서 2024년 군민행복 아카데미 2회차 강연을 개최했다. 최태성 역사 강사가 “고인돌의 나라, 화순”을 주제로 고인돌 축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 이번 강연에는 청소년 문화해설사를 비롯한 관내 학생 300여 명 등 수강생과 군민, 관람객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최태성 강사는 강연에서 화순 고인돌 유적지의 괴바위·관청바위·핑매바위·감태바위 등을 소개하며 “이렇게 넓은 규모로 분포된 고인돌...
[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산동면 The-K지리산가족호텔에서 감 재배 농가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재배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구례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농가들의 재배 기술 역량 강화와 감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 감 전문가를 초빙해 농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초빙한 오오하타 가즈야 박사는 일본 시마네현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특산개발과...
[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관내 여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인 초심회(회장 김송식), 구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모모(정리정돈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50여 명이 힘을 보탰다. 대상 가구는 장애, 사회적 단절, 저장 강박 등 복합적인 사유로 주택관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 여러 ...
[더코리아-전남 곡성]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곡성군에서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가 개최된다. 섬진강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통의 물결이 굽이치는 섬진강에 반하다’는 슬로건으로, 곡성군과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가 후원한다.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4월 23일, 조직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발대식이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조직위원회는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박정수 대표)와...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의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은 1827년(순조 27년)에 곡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년간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정해박해 발생지 인근에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곡성성당을 포함한 순례 코스를 연결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업무...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정신건강 프로그램 '행복 난로'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마음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신건강 문제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스트레스, 우울, 음주 등), 예방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1회기 뇌파를 이용한 두뇌...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공익수당을 농‧어업인 6,870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41억 2천만원을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인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지급하고 있다. 지급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경영체와 전남도 내 주소를 유지하며,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하 등 지급 요건에 충족한 농‧어업인이다. 지급 유형은 지류형, 카드형, 제로페이 3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