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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시배지 산청서 문익점 마당극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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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목화 시배지 산청서 문익점 마당극 첫 선

‘세상을 데운 따뜻한 씨앗-목화’ 초연
목화씨 보급부터 시배까지 내용 담겨
군·큰들, 발표회 갖고 관객에 선봬

극단 큰들 마당극 목화 공연 모습 (1).jpg


[더코리아-경남 산청] 고려후기 중국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과 재배를 함께 일궈낸 장인 정천익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이 첫 공연을 펼쳤다.

 

산청군과 마당극 전문극단 큰들은 16일 산청마당극마을에서 ‘세상을 데운 따뜻한 씨앗-목화’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마당극 ‘목화’는 산청군의 지원으로 올해 2월부터 제작에 착수해 10개월 만에 관객들을 찾았다.

 

마당극은 고려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단 큰들 마당극 목화 공연 모습 (2).jpg

 

산청군과 큰들은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마당극 목화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내년부터 산청 동의조감촌 상설공연, 산청지역 축제 등 다양한 공간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큰들 관계자는 “목화를 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백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관객들에게도 닿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마당극을 통해 목화 시배지 산청도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큰들은 지난 1984년에 창단해 올해 38년째 활동하며 경남의 역사와 문화, 특히 산청을 소재로 한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개발해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허준(2008년) △효자전(2010년) △남명(2018년) △찔레꽃(2021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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