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부평구]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강남브랜드안과 인천점과 지역의료서비스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브랜드안과는 부평5동 의료급여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의 초진 시 진료비지원, 눈 종합 검사비(비급여 부분), 노안·백내장 수술 비용 할인, IPL 치료지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현교 강남브랜드안과 인천점 원장은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 할 만큼 눈 건강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이 안과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란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 중에는 백내장 등의 눈 질환이 있어도 의료비가 부담돼 제때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금 더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