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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성훈 감독.. 공식 입장 ‘서로 간 배려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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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종합] 신성훈 감독.. 공식 입장 ‘서로 간 배려 부족’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에 대한 입장 발표
배우를 띄우고, 배우를 먹여 살리기 위한 작품은 더더욱 아니다
박영혜와의 관계 회복 노력 할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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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라이트픽처스)

해외에서 크고 작은 영화제에서 58개의 트로피를 휩쓸고 있는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기획, 제작, 각본, 연출을 맡은 신성훈 감독이 해당 영화에 대해논란과 그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종합적인 공식 입장을 전했다. 

 

신성훈 감독 입장은 이렇다 ‘우리의 영화는 단편영화다. 단편영화는 감독의 의한 작품이고, 감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작품성을 인정 받기 위해 만들어지는 영화다. 배우를 띄우고, 배우를 먹여 살리기 위한 작품은 더더욱 아니다’ 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신 감독은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단편영화이기에 수익을 창출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운이 좋게도 KT알파와 부가판권 계약을 맺음으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장 큰 성과를 이루어낸 셈이다. 

 

앞서 한 매체는 ’해당 영화가 마침 큰 영화제에 출품되고 상을 받은 것처럼 보여지 게 끔 포장을 했다‘ 라는 식의 내용이 본문에 실린 걸 봤다. 전 세계에 수 천개의 영화제가 있는데. 꼭 ’오스카아카데미상‘ 과 ’칸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 이런 영화제에서 상을 받아야만이 인정 받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신 감독은 ‘작은 영화제라고 해서 무시하면 절대 안된다. 내 영화는 단편영화이기 때문에 인디 영화라도로 할 수 있다. 정말 솔직하게 아무리 작은 해외 영화제에서 단편영화로 58개의 상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누군가는 해당 영화를 무시하고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 사람도 있다. 나는 그 분에게 ’본인이 영화 만들고 본인이 해외 영화제 출품해서 상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작업 해봐라‘ 하고 정말 묻고 싶었다. 과연 해냈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어 신성훈 감독은 박영혜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영혜 님과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까지에는 아주 소소한 것들부터 시작해서 트러블이 정말 많았는데 모두 설명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내가 뒤 돌아 서게 된 결정적인 건 결국 돈과 마음에 대한 배려가 상당히 부족했다는 점이다. 사실 박영혜 님과 가족처럼 지낸 건 사실이다. ’엄마‘ 라고 부르며 잘 지내왔던 짧은 세월도 있었다. 그랬기에 나는 아낌없이 모두 주고 싶었고, 물론 줄 수 있는 건 다 줬다고 생각했고, 어느 순간부터 ’이제는 내가 더 이상 줄 수 있는 것들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며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또한 신 감독은 ‘한 매체에서는 ’신성훈 감독의 최악의 상황은 ‘짜장면 고맙습니다‘ 덮어버리겠다’ 며 협박성이 담긴 발언을 했다는 본문을 보면서 참 힘들었다. 협박이 아니라 포기를 하겠다는 거 였다‘ 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이어 ‘우리가 솔직하고 진실 되게 서로에게 아낌없는 배려가 있었다면 지금까지의 상황은 오지 않았을 거다. 돈 문제를 떠나서 배려와 서로간의 존중함이 있었다면 아마 나는 줄 수 있는 게 없을 때 만들어서라도 다 줬을 거다. 그런데 박영혜 님은 순수하게 시작했던 내 마음과는 상당히 달랐다. 그게 피부로 느껴질 만큼 너무나도 달랐기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 배신감 보다는 그저 너무 슬픈 일이다’ 라고 설명 했다. 신성훈 감독은 박영혜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 할 생각은 없고 그냥 이대로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게 마지막 입장이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차기작 ‘신의선택’ 과 미국영화 감독으로서 데뷔작 ‘My Girl’s Choice’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어 57개의 해외 영화제에서 58개의 상을 거머쥐면서 한국 단편영화의 위력을 입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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