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남구]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행복교육도시 울산남구 조성을 위해 2023년 혁신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도 혁신교육사업 주요 추진실적으로 행복남구 체험학교, 문화예술 및 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 등 서로나눔교육지구 12개 사업을 통해 마을-학교 간 교육 징검다리 역할과 공교육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학부모 요청에 따라 운영시간을 조정 운영한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인터넷교육사업,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 확대 지원으로 안정적 교육여건 조성, 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교육경비 및 학교 시설 개선사업비 지원과 어르신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통학로 정비 등으로 안전하고 푸른 교육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3년 혁신교육 계획 추진과제로는 △ 지난해에 가장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았던 문화예술체험, 역사탐방, 생태체험활동 및 진로직업체험 등 남구 보물담기 현장교육 강화, △ 문화예술적 감성 향상 및 공공기관 연계 미래에너지 교육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역량 강화 혁신교육 추진 △ 돌봄 공백 해소 및 지자체 대학 협력 사업 등 돌봄사업 강화 및 지역혁신 인재양성 △ 학교 시설 개선 사업, 등하굣길 교통 안전지도 및 통학로 정비 등 안전하고 푸른 교육환경 조성 등 총 4개 분야 3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남구 보물담기 현장교육 추진사업으로 역사문화, 자연생태, 진로 체험활동을 위한 체험버스 285대를 조기에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특화된 마을 교육 자원을 활용한 역사탐방 체험 기회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예체능ㆍ창의체험 교육 활성화 및 협력강사 61명을 지원하고, 구청장 공약사항인 인터넷 수능방송 학습지원 확대 및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리더 역량 강화, 공공기관 연계 미래에너지 및 탄소중립 교육 강화 등 교육역량 강화 및 혁신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셋째, 돌봄사업 강화 및 지역혁신 인재 양성 주요 사업으로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지속운영으로 아동 안전 확보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교육비 경감을 위해 신입생 교복비 및 고교 무상교육비, 친환경급식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2021년부터 울산 최초로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대학생자녀 장학금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신설 등 장학사업 확대로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남구-울산과학대학교간 협력으로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HiV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4차 산업분야 및 주력산업 고도화에 맞는 산업 인프라 조성 및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넷째, 안전하고 푸른 교육 환경 조성 사업으로 남구 관내 62개 초ㆍ중ㆍ고교 및 22개 사립유치원에 혁신 교육과정 운영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비 등으로 교육경비 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수영교육 실시에 따른 생존 수영비 지원 및 승마체험교실 운영, 등하굣길에 노인 일자리 인력 578명을 투입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울산공고와 중앙초등학교의 통학로를 정비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및 안전하고 푸른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에 의한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을 강화하고, 돌봄공백ㆍ교육격차ㆍ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교육역량 강화와 안정적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남구-대학연계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 강화 등 우리 울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혁신인재 양성과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행복교육도시 울산 남구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