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남구]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제8기 남구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8기를 맞이한 남구 SNS서포터즈는 지난 연말 공개모집을 통해 45명이 선발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폭넓은 연령층과 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남구 SNS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까지 1년의 임기동안 남구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 구정소식, 관광정보 등 다양한 정보 전달과 소통에 나서게 된다.

특히, 최근 이용자 증가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활용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팔로워를 가진 지역 청년들도 적극 영입했다.

지난해 활동한 7기 남구 SNS 서포터즈는 구정 홍보콘텐츠 공유 14,319건, 누적 콘텐츠 생산 2,780건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고래축제 홍보부스 운영 지원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남구는 앞으로 SNS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 활동보고회, 워크숍과 성과보고회 등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SNS서포터즈의 남구도시관리공단 관리 유료시설 무료입장 등 취재지원과 우수 활동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온라인 구정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7기 SNS서포터즈로 남구 홍보에 힘쓴 지미숙, 최경숙, 한정희 씨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서동욱 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좋은 정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누구나 정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가 잘 되어야 한다.”며, “SNS서포터즈 한 분 한 분이 남구를 대표하는 SNS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구민의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남구소식과 정보를 누구보다 발 빠르게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