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블루카본을 탄소중립에 활용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전남도의회는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이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은 전국 갯벌(2,492㎢)의 42.4%를 보유하고, 해안선(15,282㎞)의 44.9%를 차지해 풍부한 블루카본 자원을 갖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이 해양생태계를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인정받기 위한 국제공조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조례안은 연안 탄소흡수원을 조성ㆍ관리하고 이를 온실가스 배출권 상쇄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블루카본은 갯벌과 잘피, 염생식물 등 해양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로 국제협약 상 염습지와 잘피림(인정 탄소흡수원)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갯벌의 98%를 차지하는 비식생 갯벌과 해조류(미인정 탄소흡수원)는 아직 정식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인정 탄소흡수원과 미인정 탄소흡수원을 연안 탄소흡수원으로 규정했다.
또, 도지사가 미인정 탄소흡수원을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연안 탄소흡수원을 복구하거나 확충하도록 했다. 특히 배출권거래법 상 배출권 할당 대상업체로 지정된 업체를 유치해 인정 탄소흡수원의 확충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전남도가 이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연안 탄소흡수원에 대한 실태조사는 물론 탄소흡수원 발굴 등 각종 조사와 연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남은 갯벌과 해안선 등 블루카본을 탄소중립에 활용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블루카본 확대로 탄소중립을 선점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행정사무감사와 토론회 등을 통해서도 ‘2050탄소중립’에 블루카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최 위원장은 “비식생 갯벌을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게 되면 전남은 새로운 유망자원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전남도가 블루카본 이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전북] 전라북도는 본격적 무더위에 대비해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건강위험군인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전담인력을 활용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예방 수칙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예방수칙은 ▲생활속 온실가스 발생 줄이기, ▲가급적 낮 시간 외출, 야외활동 자제하기, ▲물 자주 마시고, 가볍고 밝은색 옷 입기, ▲에어컨이 없으면 커튼 등으...
[더코리아-전북]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고위직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청렴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전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실·국·원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 등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청렴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전라북도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청렴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
[더코리아-전북]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45여일 앞두고 전북도‧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잼버리 조직위원회가 합동으로 행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니잼버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500여 명의 전북도민 스카우트 지도자 및 대원들이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새만금세계잼버리장 내 야영장 및 영외과정활동장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진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도 참석해 청소년 대원들과 지도자들의 야영활동을 현장점검하는 등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등을 직접 살...
[더코리아-전북]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료체계 운영을 위한 인력 모집을 완료하여 안전한 행사 준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150여 개 국가의 청소년 4만 3천여 명이 참여하는 2023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는 참가자들의 진료 및 건강 관리를 위해 야영장 내에 잼버리 병원(1개소), 허브 클리닉(5개소), 응급의료소(5개소) 등을 설치하고, 정신건강 진료 및 심리지원을 위한 리스닝이어(Listening Ear) 센터(6개...
[더코리아-전북]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16일 간부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법 특례를 심화 논의하고 특례 반영 부처 활동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법 232개 조문 전체를 보고받고, 제도개선 과제 194건 각각을 심층분석 토론하면서 그간의 부처 대응 활동상황과 대응방향을 직접 점검했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을 위해 3차에 걸쳐 부처 설득활동을 전개해 왔고, 19일부터 4차 부처 설득활동에 나선다. 이날 김 지사는 “올해 전북형 특례를 반영시키는 것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
[더코리아-경기 오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은 2023년 3분기(7월~9월)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스포츠강좌에 참여할 오산 시민 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강좌는 총 59개 강좌로 (문화강좌 33개, 스포츠강좌 26개)로 라티니스 댄스, 농구, 연극, 노래교실, 명리학 등의 기존 강좌와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펜싱 등 다양한 신규 강좌를 편성해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접수는 이번달 26일(월)부터 신규등록을 시작하여, 다음달 7일(금)까지 추가접수를 받는...
[더코리아-경기 오산] 오산시보건소는 6월 7일부터 5일간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다방 4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히 점검했으며, 특히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이 제기된 다방 등 5개 영업장에 대해서는 불시에 특별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도심에 위치한 다방에서 티켓영업행위 및 성매매 알선행위가 성행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점검한 결과 주류 판매·불법 성매매 행위 등 민원에 관련된 불법행위는 발견...
[더코리아-경기 이천] 이천시는 16일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4월26일~5월7일(12일간)) 종합결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의 평가결과보고 ▲축제 발전방향 논의 ▲유공자 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천시도자기축제실무위원회, 이천시데이터통계팀, 메가리서치의 종합 결과 분석을 기반으로 평가결과보고가 진행되었다. 축제방문객 조사 결과 작년 대비 이천시 지역 외 방문객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전국 각지의 관람객 뿐 아니라 각국 외교 대사와 해외 교류도시를 비롯한 수...
[더코리아-경기 이천] 모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태영)는 5060 신중년을 위한 2023년 평생교육 지원 사업을 모가목공스쿨로 5. 24(수) 부터 진행중이라고 알려왔다. ‘5060 신중년 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은퇴세대를 위한 진로체험 성격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이천시는 14개 읍면동 전체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한 은퇴 설계는 100세 시대의 필수 과정이며, 그 과정을 통해 본인과 맞는 진로를 선택하여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나갈...
[더코리아-경기 이천] 이천시(이하 ‘시’)는 6월 13일과 15일, 미래전략산업 반도체 기업들을 만나 반도체산업 육성 등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분야별 지원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반도체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채용과 인력양성 등 교육 지원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 R&D 강화, 신속 인·허가, 채용 등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특히 공정에 따른 기업 특성별 맞춤 인재 채용·양성에 대한 중요성...
[더코리아-경기 이천] 이천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6월 16일 백사면 소재 반룡송 보호지에서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이천시 천연기념물 소개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 계획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천연기념물 보존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를 마치고 설봉공원에서 반룡송 후계목(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14년 무성증식(접붙임)으로 육성한 복제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시는 천연기념물 백송, 반룡송이 노거수(나이가 많고...
[더코리아-경기 의정부]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물가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총 400㎏의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부곡동 내 경로당, 저소득 중·장년, 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협의체를 동에서도 적극 지...
[더코리아-경기 의왕] 의왕시 청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청계동주민센터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름 건강식인 삼계탕과 함께 청계동 8개 사회단체가 후원한 과일과 떡, 음료 등 다양한 음식들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신○(82세)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점점 기력이 없었는데, 직접 끓여 주신 삼계탕과 맛있는 음식들로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부녀회에 ...
[더코리아-경기 의왕] 의왕시 내손1동(동장 안상숙)은 지난 14일 상록아파트 경로당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발로 뛰는 동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발로 뛰는 동장실은 2022년 7월부터 매월 관내 공공장소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건의된 주민 의견은 주민센터에서 즉시 처리하거나,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접수된 민원 64건 중 50건은 처리 완료하거나 추진 중으로 발로 뛰는 동장실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불편 사항을...
[더코리아-경남 밀양] 밀양시는 지난 16일 내일동 투썸플레이스와 구 삼문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교통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기관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많은 저녁시간에 2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만 있으면 누구나 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