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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직자, 지역출신 작가의 문학작품으로 독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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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안군 공직자, 지역출신 작가의 문학작품으로 독서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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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모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출신 작가의 문학작품으로 독서운동을 전개하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내 고장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문학작품은 신안군 증도 출신인 이진숙 작가의 장편소설 700전 약속으로 전남 신안 앞바다의 해저유물 발굴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 중국 저장성 칭위엔을 출발하여 일본으로 향하범선이 풍랑을 만나 증도 앞바다에서 침몰하고 만다. 당시 범선에 실려 있무역품들이 갯벌 속에서 잠자다가 700년 만에 도자기 하나가 올라오면요하던 섬이 발칵 뒤집힌다. 당시 증도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백자접시새겨진 시() 한 편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 700년 전 약속이 완성되었.

 

신안군 관계자는 이 작품을 각 실과소 및 읍면별로 배부하여 모든 공직들이 순차적으로 독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면서 신안군립도서관에도 일부 비치하여 지역주민들과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작가는 신안 증도 앞바다에서 나온 유물이 신안에 단 한 점도 전시되지 않는 현실에 대해서 안타까운 소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15일 신안군과 국립박물관간의 업무협약을 통한 신안군 화유산보존 활용 방안, 신안 해저 유물을 전시 할 수 있는 공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협의 내용은 우리지역의 문화관광사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 세계적인 서양화가 김환기, 민중작가 홍성담을 포함한 지역 작가 작을 기반으로한 1읍면 1미술관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다짐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이번 독서운동과 관련하여 우리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건의 문학작품을 모든 공직자들이 탐독함으로써 지역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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