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점형)·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관)·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두희)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 대상은 작년 미생물 검사 미실시 학교와 직영 2식 이상 실시 학교이며, 총 288교(유 53개원, 초‧중‧고‧특‧각종 235교)를 대상으로 3월 중에 실시한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98교(유 19개원, 초‧중‧고‧특 79교)대상,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8교(유 12개원, 초‧중‧고‧특‧각종 56교)대상,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3교(유 14개원, 초‧중‧고‧특‧각종 69교)대상,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39교(유 8개원, 초‧중‧고‧특 31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미생물 검사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유치원 및 학교를 방문해 급식기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을 대상으로 검체를 수거해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학교는 급식기구에 대한 살균 및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부적합 기구는 즉시 사용 중지하여 재검사를 의뢰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