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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가뭄 해결을 위한 가뭄 대책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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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 가뭄 해결을 위한 가뭄 대책사업 총력

댐의 저수율은 예년보다 낮지만 우수기까지는 공급에 무리 없어
3월, 가뭄대책비 특별교부세 6억 4천만 원 추가 확보하여 투입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가뭄 재해, 물 부족으로부터 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 다양한 가뭄대책 추진에 나섰다.

 

도내 주요 댐의 저수율은 올해 2월 중순 기준으로 남강댐 34.5%, 합천댐 29.3%, 밀양댐 61.3%로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하천유지용수 조절 등의 대책을 통하여 우수기까지 용수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남도는 가뭄해결을 위하여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특교세 26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초 국비 특교세 6억 4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도내 상습 가뭄지역에 대한 관정개발 및 양수장 설치, 통영 도서지역의 송수관로 설치 등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 용수개발과 수리시설 개·보수를 위한 국비 1,064억 원을 농식품부로부터 확보하여, 영농기 대비 수리시설 점검·보수,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한 물 채우기, 관정개발 등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지속 추진하였다.

 

그 결과 경남의 농업용 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은 2월 중순 기준으로 평균 76.4%로 평년(71.4%)에 비해 충분한 저수율로 모내기철의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추진 중인 통영 도서지역 32개 마을에 대해서도 급수차량, 급수선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충분한 수량의 병입생수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작년 연말 18%까지 내려갔던 욕지댐의 저수율은 2월 말 기준 36.6%까지 회복하였다.

 

또한, 욕지도와 매물도 지하수개발 등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33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준공을 앞둔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7월부터 시운전할 계획이다.

 

기존의 욕지댐에 대해서 댐을 확장하고 해저관로를 통해 주변섬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도서지역의 식수원 공급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전시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는 생수를 각각 8,000병, 1,000병을 통영 욕지도 등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가뭄 해결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부서별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문제 해결과 도서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하여 가뭄 대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부터 남부지방에 지속적인 가뭄이 있었으나, 최근 3개월간 평년(101.7mm)보다 많은 비(132mm)가 내리면서 가뭄 완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올해 4월까지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상 가뭄은 4월 이후로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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