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창녕] 창녕군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는 지난 9일 영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올해 협의체 사업추진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 마을복지계획 등 타 읍면에서 시행한 사업과 비교·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1인 장년층을 위한 돌봄이웃 결연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보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짝궁망, 동행망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2023년 협의체 사업을 논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바쁜 시간을 쪼개 활동해주시는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비, 난방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관심을 갖고 특화사업을 통해 따뜻한 영산면을 만드는 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