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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은어 고장’ 산청군, 토속어 보존 나서 경호강 등 은어 치어 12만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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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정 은어 고장’ 산청군, 토속어 보존 나서 경호강 등 은어 치어 12만미 방류

0310 토속어종(은어)치어 방류 행사 (1).JPG

 

0310 토속어종(은어)치어 방류 행사 (2).JPG

 

은어치어.JPG

 

[더코리아-경남 산청] 산청군이 올해에도 은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토속어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산청군은 경호강과 덕천강 일원에 은어 치어 12만여 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은어 낚시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10월 은어 수정란 4200만개를 방류한 바 있다.

은어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속어종으로 30㎝까지 자란다.

 

비늘이 작고 등은 검으며 배는 회색이고 주둥이 턱뼈가 은빛을 띄기 때문에 ‘은구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살아있을 때는 특유의 오이향이 나며 조선시대에는 임금에 진상되는 등 최고급 어종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산청군과 경호강을 대표하는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경호강처럼 유속이 빠르고 바닥이 돌밭이라 이끼가 풍부한 곳에 주로 서식한다.


칼슘과 철분,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청군은 지속적인 은어 방류로 토속어 보존뿐만 아니라 자원량을 증가시켜 체험 관광과 낚시, 먹거리 등 다양한 산업적 발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은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쏘가리와 자라, 다슬기 등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며 “방류가 토속어, 하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호강은 전국 최대 은어 서식지이자 ‘민물낚시 메카’로 정평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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