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허동원 의원(고성2, 국민의 힘)은 10일 도정질문을 통해 서부경남의 균형발전과 경남의 제조산업과 문화산업의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촉구했다.

① 현재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방산부품연구원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방산드론부품 연구개발을 포함하고 연구개발 및 실증지역으로 고성의 무인기종합타운 활용을 통해 유치 경쟁력 확보

②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있어 우주항공산업 육성의 선결조건인 집적도와 서부경남의 균형발전이라는 요소를 고려해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사천과 지리적으로 밀접하고 항공부품 제조공장, 항공고등학교 등 관련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고성군 상리면 일대에 우주항공관련 산업단지 추가 조성 필요

③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활용해 출향인들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귀향정책’마련을 통해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

④ 경남의 문화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ODA를 활용한 ‘아시아유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설립 등 스포츠 한류를 통한 경남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문화, 스포츠, 교육 등 관련 일자리 창출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서부경남 및 제조산업과 문화산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하며, “현재 우주항공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산업으로 경남이 선제적으로 우주경제비전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제시하고자 추진 중에 있어, 서부경남 나아가 경남 전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ODA를 활용한 아시아유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 설치와 고향사랑기부제로 마련된 재원 활용방안에서 기부자가 공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동원 의원은 “교육은 10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경제는 최소 1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남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우주항공산업이 경남의 후대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소멸을 예방하는데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차질 없이 실행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