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와 전남도의회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운영 효율화 방안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분야 의견을 수렴했다.
각계각층 의견 수렴을 통해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는 도민, 도의원, 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기조발제,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섰다.
장 실장은 전남도가 자체 분석한 결과를 발표, “지역 특화 연구 분야인 농업은 47%, 해양수산은 43%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시․도 공동 운영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한계, 행정 절차 상 비효율 등 구조적 문제도 언급했다.
이어 연구 역량 확충, 출연기관 간 연계 강화 등 발전 방안도 제시하며, “구체적 사항은 연구원과 협의해 지역 특화 종합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며 “분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상생연구 방안을 마련해 일부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선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과 박병희 순천대 교수가 분리 찬성, 심원섭 목포대 교수가 중립, 김선명 순천대 교수와 조진상 동신대 교수가 분리 반대 패널로 각각 참여했다.
분리를 반대하는 입장에선 주로 광주․전남 상생의 상징, 조직의 과소화 우려 등을 지적했다. 찬성하는 측에서는 대도시 중심의 광주와 농어촌․중소도시 위주의 전남이라는 여건 차이, 분리 운영에 따른 책임성 강화 등을 강조했다. 분리 측에서는 상생 연구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며 현안 발생 시 전담조직(T/F) 운영 등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분리 논란이 발생했다는 자체가 안타까운 일”이라며 “연구원이 200만 도민을 위한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1991년 지역 발전을 선도해달라는 도민의 염원을 담아 출범했으나 2007년 전남도청의 남악 이전과 함께 분리됐다. 2015년 재통합과정을 거쳐 출범한 광주전남연구원은 통합 운영에 따른 문제점이 지속 제기됐다. 전남도는 분리 방침이 확정되면 광주시․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 측과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모든 분리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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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장소영)는 3월 30일 학과적응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패션디자인학과 전임교원과 1학기 복학생, 전과학생, 편입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1학기 주요 학사일정, 학과 일정 등을 안내했고, 전임교원들의 격려사와 학과, 전공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패션디자인학과는 재학생과 교수진이 모두 서로 소통하고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기 위한 다양한 학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코리아-전북] 전라북도와 수원특례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1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만나 ‘전북-수원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상생발전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도와 수도권 기초지자체 간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양 기관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이행하고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모델 구축·홍보,...
[더코리아-전북] 전북 거점형 양성평등센터가 공공기관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며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성평등 인식개선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근무 여건을 마련하고 성희롱·성불평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에 성불평등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및 구성원의 역할 등 교육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참여자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내...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는 청명·한식(4.5~4.6) 전후 10일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중점 추진기간(4.1.~4.10)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명·한식일에는 묘지 이장이나 사초 등 산일을 하다가 부주의로 인한 실화 가능성이 크다. 또 봄철 입산자가 늘면서 유명산과 사찰변, 상습무속행위지 등에서 산불 발생 위험도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중점 추진대책을 ▲사전대비, ▲예방활동, ▲현장대응, ▲국민안전 분야로 세분화해 추진한다. ...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졌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오는 4월 1일자로 종료하고 위기단계도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겨울 철새가 대부분 북상했고 3월 8일 이후 추가적인 감염 사례가 없었으며, 도내 가금농장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일제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인 점이 고려됐다. * 일제검사: ’23.3.20.~3.28.(9일), 685개소(가금농장 634, 전통시장 등 51), 정밀검사 모두 음성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도내 지역인재채용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4월 4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23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합동채용설명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9년 전주대학교 개최 이후 4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취업준비생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라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하고, 대학생들의 합동채용설명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6개 대학을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정부 유통 정책 개편에 따른 품목 중심의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 및 거점 스마트 APC 구축*을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 농산물의 입고·저장·선별·포장 등 APC 기능을 자동화하고 각 과정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경영·거래·물류에 활용하는 APC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해 농협, 산지유통조직, 농업인, 전북대 교수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전라북도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더코리아-전북] 전북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육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도는 31일 서울 aT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핵심 방산기업, 대학 및 전·현직 방위산업 최고 권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방산, 안보 전략 및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K-방산, 안보 전략 및 산업화 포럼’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 특화형 방위산업 체계 발굴과 지자체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방위산업 허브, 전라북도’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4월부터 11월까지 시․군과 합동 점검반(115개)을 편성해 축산업 허가(등록)자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 및 등록을 받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정액등처리업, 가축거래상인 등 13,184개소다. * 종축업 165, 부화업 39, 정액등처리 10, 가축사육업(허가·등록) 12,898, 가축거래상인 72 * 축산법 개정(2020.1.1.)으로 2년에 1회 → 매년 점검 주요 점검사항은 ▲축종별 사육시설 면적, ▲소독 및 ...
[더코리아-전북] 전라북도는 지난 3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산림자원 및 산림경영 제도개선과 관련한 임업인 간담회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북도의회 박정규 도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 제도개선을 요청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이 회의 진행을 했으며 전라북도 박정규 도의원과 황상국 산림녹지과장, 산림조합중앙회 최준석 사업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임업인 근로환경 개선과 산림자원 보호 및 산림경영 실효성 제고를...
[더코리아-전남] 전남소방본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 기간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소방지휘본부를 운영하고 현장 근무 지원과 통역 콜센터 운영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구조·구급 합동훈련과 숙박업소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행사장 상황 관리와 지휘통제를 위해 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지휘본부(CP)를 운영한다. 또 행사장에 매일 소방차 3대와 소방공무원 6명을 고정 배치하고 방...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지난 3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도정 개선을 위한 정책현장 참여와 나눔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식전공연과 위촉식, 정책제안 교육 등 순서로 진행된 발대식은 참여단 활동 방향 설정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포함한 남도밥상과 수려한 야간 경관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남도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4월 1일 오후 9시 35분부터 55분 동안 GS홈쇼핑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으며 방송을 놓친 사람은 온라인 GS홈쇼핑(www.gsshop.com)이나 GS홈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판매단가는 성인 1인 기준 18만 9천 원이다. 이번 남도여행 상품은 전남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GS ...
[더코리아-전남 목포] 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재환)는 2023년 특화사업으로 2차 성징 대응에 취약한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여성 청소년 맞춤형 속옷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세안종합병원 강상진 이사장이 후원한 240만원으로 추진되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물품은 개인별 사이즈 및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12만원 상당의 속옷 상품권으로 지원되며, 관내 한부모 및 저소득 여성 청소년 2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지난 24일 동명동⇔압해읍 자매결연 협약식 자리에서 마련된 소통의 장에서 신안군민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압해읍장은 방문객과 차량통행이 많은 압해대교 램프구간에 쓰레기가 적치되어 있는 목포시 부지(연산동 614-256번지)에 대한 정비를 건의했다. 해당 구간은 목포-신안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 요지로서 신안군민의 67%인 2만5천여명이 통행하는 압해대교의 초입이다. 이에 시는 해당 민원을 신속히 접수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