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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펜싱부, 여자사브르단체전 1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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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호남대 펜싱부, 여자사브르단체전 1위 ‘정상’

제52회 대회, 남자사브르단체전 3위·남자사브르개인전 2위 각각 입상

A 호남대 펜싱부, 여자사브르단체전 1위 ‘정상’.jpg

 

[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펜싱부가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사브르단체전 1위, 남자사브르단체전 3위, 남자사브르개인전 2위에 각각 입상했다.

 

전남 영광에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호남대 여자사브르단체전팀(오세연, 최예니, 정연수, 임서진)은 8강전 호원대, 4강전 한국체대, 그리고 결승전에서 동의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남자사브르단체전팀(서영인, 허진범, 박정호, 유수근)은 8강전에서 경남대에 승리했으나 4강전에서 한국체대에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박정호는 8강전에서 최선우(한국체대), 4강전에서 김병수(한국체대)를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김재원(대전대)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병진감독은 “타대학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저변이 확대되고 선수층이 두터워지는 상황에서 힘든 경기의 연속이었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와 기쁘다. 겨울방학때부터 고된 훈련을 함께해준 우리선수들과 모효정 코치의 노력 덕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남대 펜싱부(지도교수 조규정)는 2011년 창단하여 최다희(11학번·리우올림픽 대표), 권민아(12학번·국가대표 상비군), 정성현(15학번·국가대표 상비군), 박다은(16학번·청소년 국가대표), 양예솔(17학번·국가대표), 김정미(19학번·국가대표)에 이르는 다수의 국가대표 검객들을 배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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