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흥] 23일 장흥군에서 펼쳐진 제17회 정남진 장흥전국마라톤대회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활약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당일 선수들의 안전과 행사지원을 위해 7개소 140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원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장흥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회원들이 마라톤 선수와 행사관계자 5000명 분 무료 음식 제공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들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차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물품보관소 운영과 탐진강변 행사장 주차장 주변을 깨끗하게 정돈 될 수 있도록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여성자원봉사회, 의용 소방대 등 여러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과 학생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한던 봉사자는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찾는 행사이고, 어머니 품 장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