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이 첨단과학실험 기자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과학심화 프로젝트 수업인 「첨단과학기반 고교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실시하는 탐구교실은 2가지의 형태로 맞춤형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DO! 고교과학탐구교실」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24일(월)부터 11월 20일(월)까지 월요일마다 총 20회, 과목별로 20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DO! 고교과학탐구교실」은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물리수업 ▲분광광도계와 핵자기공명분석기을 활용한 정성분석을 진행하는 화학수업 ▲빅데이터 기반 분자생물학 ▲지구와 우주의 영상탐사 ▲데이터 활용 융합과학 등 총 5개 과학 분야(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융합과학)에서 5명의 외부강사를 위촉하여, 학생들에게 첨단과학 기자재를 활용한 탐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양한 과학 심화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WE DO! 고교과학탐구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WE DO! 고교과학탐구교실」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6월 이후 실시할 예정이며, 과정 당 소인수(10명 내외)로 첨단과학기자재활용 및 관련 실험연수를 이수한 인솔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WE DO! 고교과학탐구교실」은 열화상카메라, 초고속카메라, 질량분석기, 핵자기공명분석기, 전기영동유전자증폭기, 편광현미경 등 자연과학교육원에 있는 교구 및 첨단기기를 활용하여 지도교사가 자율적으로 수업을 구성하여 진행하게 된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과 연계한 고교선택중심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과학탐구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과학탐구프로그램을 통해 첨단과학에 대한 이해력이 향상되고 과학탐구실험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