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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줄었지만 ‘음주 측정거부’는 오히려 1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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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음주운전 줄었지만 ‘음주 측정거부’는 오히려 16% 늘어

5년간 음주운전 적발 109만건 ∙ 사망자 2천 4백명 ∙ 부상자 18만 6천명

[더코리아] 최근 5년간 음주운전은 줄었지만 음주측정 거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4~2018) 음주운전 적발은 109만건에 달했으며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부상당한 사람이 186천명, 특히 음주운전사고 사망자는 24백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정도별로 살펴보면, 면허정지(혈중알코올농도 0.05~0.1%미만) 505,181,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563,437건이었고, 음주측정 거부는 2228건이었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면서 연도별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14251,549, 2015242,789, 2016226,709, 2017204,739,2018163,060건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2014년에 비해 35.2%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음주 측정거부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3,854, 20153,952, 20163,730, 20174,206, 20184,486건으로 측정거부는 2014년에 비해 16.3% 증가했다. [1 참조]

 

 

[1.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적발 현황]

구분

소 계()

정지수치

(0.050.10% 미만)

취소수치

(0.10%이상)

측정거부()

2014

251,549

121,150

126,545

3,854

2015

242,789

115,997

122,840

3,952

2016

226,709

109,567

113,412

3,730

2017

204,739

92,435

108,098

4,206

2018

163,060

66032

92,542

4,486

총계

1,088,846

505,181

563,437

20,228

14년대비 증감율(%)

-35.2

-45.5

-26.9

16.4

 

음주운전 사고는 107,109건 발생하여 2,441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86,391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기가 511(남부 363, 북부 148)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336, 경북 223, 경남 202명 순이었고, 사고 건수 대비 사망자 비율은 충남이 4.6%(7,238336)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 3.8%(5,097196), 전북 3.7%(4,039148), 경남 3.6%(5,623202), 경북(6,978223) 순이었다.

 

지역별 부상자도 경기가 46,974(남부 35,595, 북부 11,379)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7,222, 충남 11,823, 경북 11,357, 인천 10,360명 순이었다.

 

다행히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사고와 인명피해는 매년 감소 추세이다. 2014년 사고 건수 24,043, 사망 592, 부상 42,772명이었으나 2018년에는 사고 건수 19,381, 사망 346, 부상 32,952명으로 2014년 대비 19.4%, 41.6%, 23.0%가 각각 감소되었다.

 

정인화 의원은 단속기준 및 처벌 강화가 이어지면서 음주운전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 음주측정 거부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현행 제도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이번 국정감사에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올해 6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양민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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