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광양관광 도약 원년 이정표가 될 ‘광양관광의 달’의 성공적 궤도 진입을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市 승격 30주년을 맞는 오는 10월을 시민이 먼저 공감하고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광양관광 도약 원년’으로 삼고 대내외에 전격 선포한다.
10월 1일(화) 오후 6시, ‘광양 해비치로’ 마동체육공원에서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에 이어 ‘해오름육교’ 준공과 개통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로 광양관광의 달 서막을 연다.
광양시민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관광전문가, 랜드여행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관광의 달을 축하하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하며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성공적 광양관광의 달 운영을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기획하는 한편, TV광고를 비롯해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전방위 홍보에 돌입했다.
구봉산전망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지정된 광양 대표관광지를 3개소 이상 방문하고 시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을 게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광양관광의 달엔 특히 市 SNS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이벤트 댓글 정답자 중 선정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관광지 입장료(10~20%), 시티투어 이용료(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광양관광의 달 스티커가 부착된 음식점, 숙박시설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 19일(토) 코리아둘레길의 남파랑길 광양구간(섬진강꽃길) 걷기 행사를 열어 섬진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망덕포구 등 숨겨진 광양의 아름다운 가을을 거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섬진강재첩, 가을전어, 광양불고기 등 市 대표 먹거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여행사 및 관광 관련 종사자, 여행전문 SNS 서포터즈 등을 대상으로 주요관광지를 홍보하는 팸투어도 진행한다.
단풍투어, 역사투어, 체험투어 등의 주제별 당일코스와 캠핑투어, 별빛투어 등 특색있는 1박 2일 코스로 기획한 취향저격 가을 테마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광양읍 서천변과 중마동 삼화섬을 중심으로 버스킹과 지역 예술품 및 특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바닷길’ 권역 PM기획 사업 일환으로 주요 관광지에서 현장 게릴라미션, 대국민 이색 홍보전도 펼친다.
특히 市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 10월 5일(토) K-POP 슈퍼 콘서트(광양공설운동장), 10월 12일(토) 미스트롯 공연(중마동 일반부두), 광양시립국악단의 정기연주회, 전국시조경창대회 등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이 10월 한 달 내내 시 전역을 달군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처음으로 기획한 광양관광의 달을 창공에 드높이 띄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가슴은 한없이 설렌다”며, “우리 시민이 먼저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관광을 통해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넉넉해지며,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한 커뮤니티로 매력 넘치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이번 광양관광의 달이 정상적으로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10월 한 달, 광양이 관광객들로 활기 넘치는 광경을 목격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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