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완도] 완도군(신우철 군수)과 완도군 출자기업인 ㈜완도전복은 국내경기 침체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롯데마트와 협업을 통해 전국 126개 지점에서 전복을 30% 할인하여 판매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전복 소비는 그동안 꾸준히 증가 추세였으나 최근 국내 경기 침체로 많이 위축된 상태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즐겨 먹는 보양식인 전복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완도군과 완도전복(주)의 협조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완도산 전복을 대량 매입하여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날 판촉 행사에 참여한 정석호 완도부군수는 “이번 롯데마트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가 완도산 전복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할인 행사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간,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한편 청정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산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며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전복은 자양 강장, 허약 체질 개선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