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아동 27가족(76명)이 화순시네마에서 영화 <겨울왕국2>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영화 관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문화콘텐츠를 접하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부모는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연말을 맞아 영화 관람, 뮤지컬 관람, 스키 캠프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라 생각한다“며 “추운 겨울을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