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직무대리 홍장표)은 9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강남 지역 중학교 1학년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2020년부터 울산 지역 전체 중학교에서 운영되던 자유학년제는 올해부터 강남 지역 중학교 30교에서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로 전환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자유학년제가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로 전환됨에 따라 중학교 1학년 1학기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진로·진학 탐색과 자녀와의 소통리더십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하게 됐다.

첫 번째 강의는 ‘중1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탐색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중학교 1학년 학부모님들의 진로와 진학 탐색 지원을 위한 직업사회의 변화, 고교학점제, 2022개정교육과정 등의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미래교육과 함께하는 부모 소통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AI) 시대, 자기주도역량, 창의성, 부모 소통 교육 등 학부모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에서 자녀의 진로와 진학탐색, 부모 소통 리더십을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됐다”며 “이런 유익한 연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