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전]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2023년 5월 11일(목)부터 대전 동부 관내 초등학교(3개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나와 너의 마음이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 위(Wee) 센터 찾아가는 집단상담‘나와 너의 마음이음’은 학생 맞춤형으로 총 8회기 운영되며, 학교의 요구에 맞는 주제 선정 및 집단 전문가 섭외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인관계 기술 증진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타인과의 건강한 상호작용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협동 활동 및 공감 소통 보드게임,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감정 카드 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집단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또래 관계 향상을 돕는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집단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하고 개인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또래 관계 증진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집단상담 참여가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시작점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