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무안 남악초등학교(교장 김란)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5일에 ‘교직원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업은 40여 년의 세월을 교단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헌신하고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을 통하여 아동문학가로 등단, 현재는 남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하여 배움터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최완복 선생님의 재능 기부로 성사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최완복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해 보는 독후감'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 모두가 각자 아름다운 향기를 가지고 있는 소중한 사람임을 알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아울러 스승의 날을 맞아 남악초등학교는 평소 학생 교육활동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배움터지킴이 선생님 등 교직원에게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김란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소 만나 볼 수 없었던 교직원 및 지역인사와의 만남을 자주 갖게 하여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