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5월 24일 상하관 소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교민 보호조치 및 한국법령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교에서 열심히 수학 중인 유학생들이 안전한 유학 생활을 보내기 위한 신변안전 및 보호조치 이해 교육, 한국생활에 필요한 기초 법령 교육과 더불어 출입국, 체류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주광주중국총영사관, 광주서부경찰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기관에서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과 한국의 법령을 외국인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줘서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는 “여러분 곁에는 영사관이 있으니 한국체류 시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힘이 되어 드리겠다. 유학생 모두가 호남대학교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여 각자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보호조치 및 기초 법령교육을 진행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대학에 입학한 유학생 모두가 안전한 한국생활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가르침과 정성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왕썬(중국) 학생은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학교의 지원과 관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호남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중국과 한국의 자산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류처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적응과 범죄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소통할 방침이며, 지속적으로 기초 법령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