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남구]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1일 1층 소교육실에서 무거동 소재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중 “찾아가는 만성질환교육”의 일환으로, 경로당별 건강지킴이를 양성하고자 상ㆍ하반기 총 2회 실시되는 교육 중 1회 차 교육이며, 혈압계 사용법 및 올바른 혈압측정법, 혈압의 정상범위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휴대용 전자혈압계를 경로당별로 배부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 측정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지킴이는 측정결과 정상수치에서 벗어나는 어르신의 경우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로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조기치료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하반기 2회 차 교육에는 정상혈당의 범위 및 혈당관리법, 저염ㆍ저당요리교실을 운영하여 조리실습 교육까지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경로당 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