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건강센터 광장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 관리용품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보건소와 순천시치과의사회와 함께‘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 절주, 워크온 걷기 챌린지, 찾아가는 방문건강서비스, 암검진, 장기기증 등 각종 질병예방 상담 등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치과장비가 탑재되어 있는 구강이동차량에서는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직접 무료로 구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150여 명의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불소용액 양치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MBC아카데미 뷰티스쿨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페이스 페인팅, 손톱관리 등 뷰티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및 습관 형성과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구강검진 및 상담과 각종 구강관리 용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구강건강을 위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예방 교육을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