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수북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6월 9일, 학부모회와 함께‘나누며 실천하는 우리학교 탄소중립’이라는 주제 아래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수북 플리마켓 나눔장터 행사를 실시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3. 학교 학부모회 특색사업’에 공모, 최종 선정되어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회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본 행사는 11가족이 신청서를 제출하여 시작하였지만, 소식을 듣고 지역민, 졸업생, 재학생 가족들이 참여하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후 7,9,10월에도 나눔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며, 홍보를 통해 점차 참여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탄소중립이라는 주제에 맞는 행사들을 추가로 기획중이어서 많은 교육공동체 일원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태훈 학생은 “학교에서, 탄소중립은 우리 주변에서 시작해서 점차 넓혀가는 것이라고 배웠다. 그 시작을 우리가족과 함께해 매우 의미있고 뿌듯하다.” 행사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서현 교장은 “평소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던 중 학부모회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고맙고, 학교에서는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