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6월 12일 목포청호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6월 1일 목포이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7일 목포중앙여자중학교까지 관내 유·초·중·고 35교, 1,589명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28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보건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유치원과 초 ·중등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요령,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목포한국병원에 위탁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전문성 있고 실제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직원는 “응급 상황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며,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직원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