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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입면초, 작가가 되기 위한 엄마들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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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입면초, 작가가 되기 위한 엄마들의 노력

학부모회동아리를 통한 마음 나눔

[더코리아-전남] 전남 입면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저녁만 되면 학부모님들의 웃음 소리가 교실벽을 넘어 학교를 환하게 밝힌다.

 

입면초등학교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동아리를 조직하였고, 매월 셋째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함께 모여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2023학년도 학부모동아리에서는 올해『엄마들의 글』이라는 주제로 책을 출판해 보기로 학부모님들끼리 의기를 투합하였다. 계기가 된 이유는 입면초등학교는 학교특색으로‘시쓰기로 바른 품성 가꾸기’를 운영하고 있고 학년별로 시를 쓰고 편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학부모회에서는 우리 아이들도 책을 출판하는데 엄마들도 도전해보자라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어렵게만 생각되고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했었다. 하지만 학교측의 도움을 받아 시전문 강사를 초빙하였고, 매월 셋째주 책을 출판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첫 모임부터 10명이 상의 학부모님들이 모여서 관심이 뜨거웠고, 즐겁게 웃으면서 시를 공부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서로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모임에 참석중인 6학년 학부모는“지금까지 책이라면 담을 쌓고 있었는데 우리 아이에게 엄마도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내 인생의 좋은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도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학부모님은“학교란 공간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공간이었는데 이런 모임을 통해서 다른 학부모님과도 친해지고, 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을 알게 돼서 아이를 처음 보내는 초보 학부모로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입면초 학부모 동아리는 1년의 프로젝트로 “엄마들의 글”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학부모들이 매번 10명이상씩 모이는 자리이니만큼 학부모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4월달에는‘자녀인성 소통교육’을 5월달에는‘아동학대 예방교육’ 및‘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 6월달 학부모회 모임에서는‘자살 예방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저번달 실시했던 학교의 주요 행사들을 사진을 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다음달 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활동을 안내함으로서 학교와 가정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학부모동아리회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숙 강사는 “이렇게 열정이 있는 학부모님들을 보지 못했고, 아이들을 위해서 본이 되려고 노력하는 어머님들의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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