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한국어교육과는 6월 14일 광주광역시 동구 가족센터를 방문, 예비 한국어 교사로서 다양한 교육·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외국인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한국어교육과 학생들은 이날 동구 가족센터에서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이주 여성 15명에게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등 한식 요리법을 소개하며 수강생들의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줬다.

한국어교육과는 이날 활동 외에도 라은빈 학생이 올해 1학기 동구 가족센터의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베트남 유학생 보레바오응옥도 여름 방학기간 베트남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윤희 교수는 “한국어교육과 학생들이 재학 기간 예비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